한농연 경북도연합회 12대 회장인 김준봉씨(52·사진)가 제15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김준봉 회장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한농연중앙연합회관에서 열린 `2010 정기총회 및 제15대 선거직 임원선거’에서 총 290표 중 108표를 획득, 74표를 얻어 당선 영예를 안았다.
김준봉 회장은 “조직의 투명한 운영과 신뢰를 바탕으로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한농연을 읍·면 단위까지 혁신을 추진하고 농권운동의 틀을 바꾸어 시스템에 의한 민·관협의와 합의를 통한 협치 농정으로 이익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수익사업을 통해 재정자립도를 높여 도 및 시·군 의존을 줄여나가기 위해 ATV 문제를 매듭짓고, 농업인 교육문화센터를 독립법인화시켜 손실 발생시 한농연에 미치는 영향의 최소화와 학교, 지역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로 흑자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준봉 회장은 상주시 연합회장, 경북도연합회 사업부회장, 경북도연합회장을 역임했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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