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로또 1등에 당첨 된다면… 아파트? 자동차?”
  • 경북도민일보
“만약 로또 1등에 당첨 된다면… 아파트? 자동차?”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1.0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제 1등 당첨자 10명 중 3명
“주택 등 부동산에 사용할 것”

 
 로또복권 1등 당첨자 10명 중 3명은 당첨금을 주택 등 부동산 구입에 쓸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복권 1등 당첨자 1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은 답변이 나왔다.
 로또 1등 당첨자 중 29%는 당첨금을 주택 및 부동산 구입에 사용하겠다고 답했고 예금 및 주식 등 재테크(23%), 대출금 상환(20%)이 뒤를 이었다.
 2008년 설문 조사에서는 당첨금을 재테크와 대출금 상환에 쓰겠다는 답변이 많았으나 지난해는 주택 및 부동산 구입 희망이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
 복권 당첨 이후 현재 직장을 그만두지 않겠다는 응답은 93%에 달했다.
 1등 당첨자 중 43%는 복권을 사는 가장 큰 이유로 `일주일간 즐거운 상상과 재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밖에 17%는 `좋은 꿈을 꿔서 복권을 구입했다’고 답했는데 이들 중 조상 관련 꿈을 꾼 뒤 1등에 당첨됐다는 답변이 39%나 나왔다.
 로또 복권을 1주일에 한 번 이상 산다는 1등 당첨자는 77%였으며, 1회 구입시 평균 구입비용은 1만원 이하가 46%로 가장 많았다.  1등 당첨자는 서울·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월평균 300만원 미만의 소득과 85㎡ 이하의 아파트를 소유한 고졸의 기혼 40대 생산직 관련 종사자 및 자영업자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로또복권 1등 최고 당첨금은 117억원이었으며 최저 당첨금은 5억1천만원으로 1인당 평균 29억3천만원이 지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