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문화원은 7일부터 2박3일간 `추억의 경주 신혼여행’ 시범관광을 실시한다.
신라문화원은 지난 9월 4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1차 시범관광을 가진 데 이어 이번에 10쌍을 모집해 2차 행사를 갖는다.
참가자들은 우리 문화재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문화체험, 한방체험 등을 하게 되며 모든 일정을 비디오와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다.
추억의 신혼여행은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70년대 인기 신혼 여행지였던 경주에서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기획했다.
신라문화원은 내년 3월부터 매달 1회 15쌍의 부부를 모집해 본격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 “경주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해외여행보다 더 매력있고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국내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고령화사회에 적합한 고품격 여행으로 꾸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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