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수도권 지역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5일과 6일 수도권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을 초청해 경주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교육청이 소규모 단위인 1~3학급 또는 100명 이내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을 권장함에 따라 지역 홍보와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침체된 초등학교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해 천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경주가 초등학생들이 역사문화와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수학여행지로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는 한국철도공사(KORAIL)와 연계해 실시하며 교장단은 서울에서 KTX를 이용해 신경주역에 도착 후 경주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들은 천마총을 시작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 양동마을, 불국사, 석굴암, 무열왕릉 등 역사유적지를 둘러본다. 또 문화체험인 떡메치기, 새총쏘기, 금관 체험, 신라와당 만들기 등 초등학생들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장 코스를 마련했으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국립경주박물관도 방문한다.
한편 시는 교장단을 위해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요 관광지를 비롯 관광지와 연계된 관광상품, 체험 상품, 관광 편의 시설 등 타 도시와 차별화된 수학여행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