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영진전문대, 글로벌 기업 유치 ‘맞손’
  • 김무진기자
대경경자청-영진전문대, 글로벌 기업 유치 ‘맞손’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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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티 대비 업무협약 체결
해외 우수기업 투자유치 활동
맞춤형 기술인재 육성 등 협력
대구경북 산업발전 기여 기대
지난 20일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퍼스에서 열린 대구·경북 행정통합(메가시티)에 대비, 글로벌 기업 유치 및 맞춤형 인재 양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식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경경자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영진전문대학교가 대구·경북 행정통합(메가시티)에 대비, 글로벌 기업 유치 및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23일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학관 협력 지원을 위한 인적 교류 및 정보 교류 △국내 및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 협력 △투자유치 기업에 대한 인재 양성 및 국제 주문식 교육 등이다.

협약에 따라 대경경자청은 해외 우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동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시 영진전문대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맞춤형 고급 기술 인재 육성·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김병삼 대경경자청장은 “산학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 분야 성과를 높이고, 기술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력 양성을 통한 대구·경북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를 통해 발표된 취업통계 조사 결과 전국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또 최근 6년간 평균 취업률 80%, 해외 취업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영진전문대의 ‘주문식교육’ 시스템에 따른 결과로 평가받는다. 이 대학의 주문식교육은 산업체로부터 교육 내용 및 소요 인력을 주문받아 요구에 맞춘 교육을 실시, 취업을 도와주는 맞춤식 교육시스템이다. 대학은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개발·교육, 학생들의 현장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기업은 신입사원 교육비용 절감 및 조기 인재 확보 등 성과를 얻어 국내·외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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