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지사는 만 25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KTX를 제외한 일반열차를 7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을 이번달 1일부터 판매했다고 8일 밝혔다. `내일로 티켓’은 교통비 부담 없이 티켓 한 장으로 열차 전국일주를 떠날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분석 결과 지난해 `내일로 티켓’ 발매실적이 전년대비 139%가 늘어나는 등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며 “젊은 시절 무작정 무전여행을 떠나던 낭만을 간직한 7080세대들은 자녀들에게 가장 권하고 싶은 여행상품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부터 여권을 소지한 해당연령 외국인도 구입이 가능하고, 이용기간내에 KTX 2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KTX 편안한 장거리여행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내일로 티켓’은 사용시작일 7일전부터 전국 철도역이나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고, 특히 대구본부 소속역에서 내일로 티켓을 구입하면 숙박, 테마공원 등 다양한 제휴 할인과 함께 경북관광 안내책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