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예비후보들, 총선 바람몰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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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예비후보들, 총선 바람몰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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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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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지역발전 적임자요”… 각종 공약 내걸고 지지세 확산 총력
 
여야가 공천작업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포항 남·울릉과 북 선거구 총선 예비후보들은 저마다 각종 공약을 쏟아내고 자신이 진정한 지역 일꾼임을 자처하며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다.
 “고교 의무교육, 국가적 차원 추진”
 김순견 새누리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자신이 공약한 `고등학교 의무교육’이 새누리당의 새로운 정강·정책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고등학교 의무교육’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고등학교 교육복지의 기회균등과 불평등 해소 차원에서 고교 수업료 전액지원(의무교육) 정책을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시민 평안·행복, 풍어·풍년농사 기원
 정장식 새누리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6일 오천읍 오어사를 방문, 정초 방생기도법회에 참석해 불자들과 함께 각 가정의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정월대보름 형산강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의 평안과 행복, 기업들의 안전조업과 풍어·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어르신 경륜나눔센터 설립할 것”
 노선희 새누리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6일 “포항의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어르신 경륜 나눔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경륜 나눔센터를 설립해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들이 자신의 경륜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 사회 참여 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일자리를 발굴,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고유풍속 발전위해 지원하겠다”
 이상천 새누리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6일 대보름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의 소원 성취와 함께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상대동 풍물단 정월 대보름 지신 밟기 행사에서 풍물단 관계자들을 만나 “민족 고유의 풍속이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엽제 환자 유족 지원”
 김형태 새누리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6일 해도동 고엽제전우회 경북지부를 방문,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가 `여러분들은 영웅입니다. 저도 여러분들의 아픔과 눈물을 함께 하는 전우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해 참석자 모두를 울린 일화를 소개하며, 고엽제 환자 본인 사망 후 유족에게 50% 수당을 지원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제학생 위한 대안학교 설립할 것”
 최기복 새누리당 포항 북구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근절책으로 현재 포항교육청 산하에 운영 중인 `Wee-센터’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실질적인 대안학교 `Wee-스쿨’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최 예비후보는 “Wee-스쿨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와 융화할 수 있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문제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과 함께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전통문화와 호흡하며 잘사는 포항 건설”
 노태형 새누리당 포항 북구 예비후보는 6일 청하면 `정월대보름 전통달집태우기 한마당축제’에 참가, 올 한해 풍년과 풍어, 집안의 평안을 기원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청하면 주민들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우리 전통문화와 같이 호흡하며 함께 어울려 모두가 잘 사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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