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포항본부가 경북 동해안지역 3개군(영덕·울진·울릉)에 `지역담당제’를 운영한다.
한은 포항본부는 이들 3개군이 대규모 국책개발사업 추진 중에 있는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만큼 지역담당제를 운영, 지역 경제에 대한 조사연구 및 경제 관련 모니터링을 하고, 지자체 등 주요 기관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은은 지역담당제 시행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해 해당지역의 경제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중앙은행의 금융경제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진록기자 kjr@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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