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27일 오후 5시30분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을 비롯한 상공인과 지역 국회의원 및 주요기관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대구산업대상 시상 및 상공인 송년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하는 대구산업대상은 경영, 기술, 근로복지 세 부문에 수상업체를 선정해 매년 상공인 송년회에 앞서 시상하고 있다.
경영대상을 수상한 대구특수금속은 자동차용 명판과 가전제품용 판넬을 주생산하는 업체로 이상태 대표는 기업경영이념이 투철하고 경영혁신 및 합리화를 통해 품질경영 활동보급 및 확산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미국과 일본에서 수입해 오던 주요부품을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여 연간 수십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 및 원가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는 지역의 대표중견제조업체다.
기술대상을 수상한 엔디에프끳는 플라스틱 사출, 금형 제조업체로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안정화, 공정개선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생산성 향상 및 기술개발혁신부분에서 높게 평가돼 기술부문 시상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이의환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설비투자와 기술혁신으로 자본금 6억원의 회사를 2006년 2,564백만원으로 성장시키며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근로복지대상을 수상한 신일산업끳는 폴리에스텔 섬유를 주생산품목으로 하는 섬유제조업체로, 경기불황 및 섬유산업의 퇴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전통산업의 맥을 이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김항규 대표이사는 노사협력 및 근로제도개선을 통한 투명경영실천이 높게 평가돼 금년도 근로복지대상 부문에 선정됐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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