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과 나누는 사랑이야기’
계절별 `사랑’ 주제 재즈 콘서트
11일 대구학생문화센터서 열려
재즈 콘서트 `박종훈과 나누는 사랑이야기가 11일 오후 7시 30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박 종훈은 탄탄한 연주실력 만큼이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피아니스트.
`아침콘서트’, ’EBS 스페이스 공감’, `리빙 클래식’ 등 관객들과 호흡하는 공연 활동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계절별 `사랑’을 주제로 애틋함, 정열, 그리움과 추억 등 아름다운 이야기로 풀어낸 음악을 들려준다.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의 피아노 솔로, 독창적인 재즈 색채가 묻어나는 트리오 음악 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사랑의 기다림을 표현한 곡 `I’m here’, 재즈 세션들과 함께하는 경쾌한 느낌의 `Via d’amore’, 2005년 발매된 `I Love you’와 `La Sedugione’ 앨범에 숨겨진 보석 같은 곡을 연주한다.
드러머 주화준과 재즈 베이시스트 최은창이 협연한다.
대구학생문화센터 관계자는 “음악적 기량을 무한대로 확장해 가고 있는 그의 행보는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갖게 한다”며 “이 공연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 Pink석 1만5000원/Purple석 1만원.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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