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말해맞이공원내 설치
6억원 투입…243㎡ 규모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 5-5번지 일대에 조성된 영덕해맞이공원내의 창포말등대가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희망의 빛 조형등대 설치계획에 따라 디자인 현상공모를 거쳐 6억여원의 예산으로 부지면적 545㎡(165.2평)에 건축연면적 243.51㎡(73.79평)규모의 대게 집게발 형상의 등탑과 등탑전망대, 데크전망대 1·2층, 해맞이광장 등의 조형등대로 준공을 눈앞에 두고있다.
　해양수산부가 자연경관이 뛰어난 해안도로와 국내 최대의 풍력발전단지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창포말 해맞이공원에 지역적 특색을 살린 대게형상의 조형등대를 설치해 해양관광자원으로 활용키 위해 개축 중인 이 등대는 디자인 컨셉이 영덕지역 특산물이자 상징인 대게의 집게발을 모티브로 사실적인 질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창포말조형등대가 완공되면 해맞이공원과 풍력발전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김영호기자k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