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졸음운전을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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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졸음운전을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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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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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년보다 앞당겨진 추위에 모든 사람들이 움츠려져 난방기를 찾게 된다. 운전을 할 때도 차량 히터를 가동하고 창문은 닫기 마련인데 졸음운전이 우려 된다.
 지난 해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운전자의 80%가 졸음운전을 경험했다고 하며 특히 고속도로는 졸음운전을 부르는 `고속도로 최면현상’에 빠질 위험이 많고 대형 사망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졸음운전을 예방하려면 우선 신체리듬을 잘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공기가 따뜻해지면 뇌에 충분한 산소 공급이 안 되어 졸음이 오기 쉬우므로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자. 그리고 껌을 씹거나 커피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며, 만약 동석자가 있다면 차분한 대화로서 깨어 있는 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에는 가벼운 운동과 휴게소를 미리 선정하는 등 운전계획을 세워 출발하고 졸음이 오는 순간에는 가장 가까운 정차구역을 찾아 졸음을 해소해야 한다. 만약 앞차가 졸음운전의 의심이 든다면 경음기를 울려 경각심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며, 상대가 안전해야 나도 안전할 수 있다는 인식도 잊어서는 안 된다.    정선관(상주경찰서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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