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앞당겨진 추위에 모든 사람들이 움츠려져 난방기를 찾게 된다. 운전을 할 때도 차량 히터를 가동하고 창문은 닫기 마련인데 졸음운전이 우려 된다.
지난 해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운전자의 80%가 졸음운전을 경험했다고 하며 특히 고속도로는 졸음운전을 부르는 `고속도로 최면현상’에 빠질 위험이 많고 대형 사망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에는 가벼운 운동과 휴게소를 미리 선정하는 등 운전계획을 세워 출발하고 졸음이 오는 순간에는 가장 가까운 정차구역을 찾아 졸음을 해소해야 한다. 만약 앞차가 졸음운전의 의심이 든다면 경음기를 울려 경각심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며, 상대가 안전해야 나도 안전할 수 있다는 인식도 잊어서는 안 된다. 정선관(상주경찰서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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