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극 `부모님 전상서’ 내달 2일 김천문예회관 무대에
김천시에서는 악극 `부모님 전상서’를 오는 2월 2일 오후 3시·7시 30분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악극보존회에서 제작한 창작극으로 전원주, 홍순창, 기주봉 등 친근한 연기자와 중견배우들, 촉망받는 젊은 연기자 20여명이 출연해 화려한 춤과 음악을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연출한다.
춤과 노래와 드라마 속에 재미와 감동 그리고 우리의 정서가 흐르고 있어 중·장년층에는 아련한 향수를 청·장년층에는 자랑스러운 우리 가족문화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모님 전상서’는 1950년경 충청도 어느 산골마을 병든 부모를 모시고 빚 독촉에 시달리면서 간간이 남의 집 허드렛일로 끼니를 연명해가며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스무살 처녀 영순이가 주인공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gcart.go.kr) 또는 전화(054-420-7824~6)로 하면 된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 5000원이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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