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는 다음달 4일 인천 유나이티드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2차 실무위원회를 열고 추첨을 통해 올 시즌 K-리그와 컵대회 대진을 확정했다.
K-리그 공식 개막경기는 3월 3일 오후 7시 성남 홈경기로 지난해 종합 우승팀 성남 일화와 FA컵 정상팀 전남 드래곤즈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이어 4일 오후 3시에는 수원-대전(이하 앞팀 홈경기), 서울-대구, 울산-경남, 인천-포항, 부산-제주, 광주-전북 등 6경기가 전국 6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려 본격적인 K-리그에 돌입한다.
스틸러스는 오는 3월 4일 적지 인천에서 올 시즌 K-리그 첫 경기를 펼치며, 홈개막전은 17일 오후 3시 스틸야드에서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다.
스틸러스는 2007 시즌 동안 K-리그 26경기(홈 13경기, 어웨이 13경기), 컵대회 예선리그 10경기(홈 5경기, 어웨이 5경기) 등 총 36경기를 치르며 K-리그와 컵대회 플레이오프 진출 시에는 경기수가 늘어난다.
대구 FC는 4일 FC 서울과 어웨이 경기를 가진 뒤 10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과 홈개막전에 나선다.
/여정엽기자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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