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기업 선발 10주간 창업 멘토링 지원…“청년 일자리 창출·동반성장 기여”
포스코는 최근`벤처 파트너스 4기 멤버십 프로그램’ 출범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4기 멤버십 프로그램에는 17개 기업이 선발됐으며 30세 이하의 청년대표가 9명으로 청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들 기업 대표들은 12일까지 사업 아이템에 대한 멘토링을 받는다.
포스코는 1대 1 전담멘토의 10주간 심화 멘토링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단기멘토를 통해 기술 실현 가능성을 검증한다.
4월 말에는 `제4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포스코는 2011년 8월 `포스코 벤처 파트너스’를 출범해 5단계 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벤처기업의 아이디어 수립부터 사업설계, 성장관리까지 창업 과정을 총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1년부터 3기까지의 벤처 파트너스 멤버십 기업 29개 중 22개사에 41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회사 관계자는 “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벤처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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