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 첫 삽
  • 이진수기자
포스코건설,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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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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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곶자왈 빌리지’ 착공식 가져…공사비 1452억 투입 콘도 147개동 건설

▲ 포스코건설과 버자야제주리조트(주)는 7일 제주시 예래동에서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곶자왈 빌리지’착공식을 가졌다. 맨 오른쪽이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포스코건설은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Jeju Airest City)’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포스코건설은 버자야제주리조트(주)(BJR)와 지난 7일 제주도 서귀포시 예래동에서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곶자왈 빌리지’착공식을 가졌다.
 버자야제주리조트(주)는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과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합작 투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의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 프로젝트는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JDC가 추진하는 6대 핵심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로, 제주시 예래동 일대 22만5000평 부지에 2017년까지 고급호텔, 콘도미니엄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복합 쇼핑몰, 의료센터, 카지노 등이 포함된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의 1단계인 `곶자왈 빌리지’사업을 담당한다.
 이 사업은 단지 내 전망이 가장 좋은 해안가에 고급 단독형 콘도미니엄인 씨사이드 메종 51개동, 상가시설과 콘도시설이 결합한 `마켓 워크’ 96개동 등 총 147개동을 건설한다.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총 공사비 1452억원을 투입한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버자야 그룹과 제주의 국제자유도시화를 견인하고 있는 JDC와 함께 아름답고 독특한 제주만의 컨셉을 반영한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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