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이정식 신임 소장 취임
“초일류 제철소 구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힘쓸 것”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5일 이정식 제18대 포항제철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정식 신임 포항제철소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했던 선배들의 창업정신이 녹아있는 포항제철소장직을 부여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제철소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판매·생산 최적화 시대를 맞아 재해·고장·불량 3제로에 재고 감축과 비윤리 배제를 더해 `5제로 활동’을 기본 실천과제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취임식에 참석해 “포항제철소장은 제철소를 관할하는 최고의 자리인 만큼 항상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소장은 이날 파이넥스 1공장 화재사고로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준데 대해 죄송하고 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파이넥스 공장 뿐 아니라 제철소 전반의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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