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30주년 `비욘드 일레븐’ 발표…승강제 정착 목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장기적으로 서울 연고팀을 3개로 늘릴 계획이다.
연맹은 출범 30주년을 맞은 K리그가 `2022년 글로벌 톱10 리그 진입’과 `아시아 No.1 리그’를 지향하는 새로운 비전을 담은 `BEYOND 11(비욘드 일레븐)’을 최근 발표했다.
`BEYOND 11’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승강제 정착(Best in Class) △탁월한 서비스(Excellent Service) △한국형 유소년 시스템 운영(Youth Club System)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Obligation to Community) △신규 비즈니스 통한 구단 자생력 강화(New Business) △프로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Development Specialist) 등 6개 과제의 영문 첫 글자를 땄다.
먼저 `Best in Class’는 1부(K리그 클래식) 12개팀, 2부(K리그 챌린지) 14개팀을 구축하고, 기존 1개의 서울 연고팀을 3개로 늘려 올해 본격적으로 실시한 승강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표로 한다.
실제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의 런던이나 프리메라리가의 마드리드 등 빅리그 수도에는 복수의 팀이 존재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다양한 이슈를 쏟아내고 있다.
연맹은 서울 연고팀 증가를 위해 서울시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을 개최하는 등 체계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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