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끝내기 안타…연장 11회 영웅되다
  • 연합뉴스
추신수, 끝내기 안타…연장 11회 영웅되다
  • 연합뉴스
  • 승인 2013.0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운데)가 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말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팀에 3-2 승리를 안긴 뒤 동료들의 축하인사를 받고 있다. 연합
 `추추 트레인’ 추신수(31)가 지루한 연장 접전을 마무리짓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7월 부활’에 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2로 맞선 연장 11회말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
 2사 2루에서 좌완 하비에르 로페스와 맞붙은 추신수는 높게 몰린 2구째 커브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까지 굴러가는 짜릿한 굿바이 안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가 끝내기 안타로 신시내티에 승리를 안긴 것은 올 시즌 두 번째다.
 추신수는 5월 8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도 4-4로 맞선 9회 2사 후 애틀랜타의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에게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굿바이 홈런을 쏘아 올린바 있다. 이날 추신수는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6타수 2안타와 1타점, 도루 1개를 기록해 이틀 연속 멀티 히트(시즌 27호)를 작성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