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일정…양국 대학생들 심층토론의 장 마련
한국과 미국 대학생간 학술·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제6회 한미학생회의’가 지난 5일 한동대학교에서 개회식을 갖고 한달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한동대 최도성 국제화 부총장, 정병윤 포항 부시장, 노성범 포스코경영연구소 상무와 한·미 대표 대학생 42명이 참석했다.
양국 대학생들은 `융합을 위한 협력 : 하나 되는 세계’라는 주제로 이달 한달간 포항(한동대), 서울(연세대), 대전(카이스트), 제주(제주대) 지역을 돌며 지정된 주제 토론 및 각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한동대에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한미학생회의는 미국 워싱턴 D.C. 소재 비영리 교육기관인 국제학생회의(ISC)가 해마다 한, 미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하는 국제학술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석학들과 전문가들의 강의 또는 유명인사의 연설을 청강하거나 개최국 현지 탐방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학생들은 최종 발표회에서 원탁회의 별로 배정된 주제에 대해 토론한 내용을 공유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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