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개월간 146회 숨가쁘게 출동… 22차례 138명 긴급이송 생명 구해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응급의료 닥터헬기가 7개월 동안 146회 출동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5일부터 연말까지 124회, 올해는 22회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환자는 뇌질환 49명, 중증외상 36명, 심장질환 20명, 기타 41명이다.
닥터헬기를 이용한 지역별 환자는 영주가 5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양 25명, 청송 14명, 예천 12명, 의성 11명, 봉화 10명, 울진 9명 등이었다. 닥터헬기는 의사와 간호사가 탑승하고 각종 응급장비 및 전문처지 약품 등을 갖췄다.
박의식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초기 응급처치, 적정병원이송,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닥터헬기가 지역의 응급환자 구명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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