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레저타운 감사 채용 외압 있었다”
  • 윤대열기자
“문경레저타운 감사 채용 외압 있었다”
  • 윤대열기자
  • 승인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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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방지 위해 지역인사 추천” 해명… 철회쪽 가닥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속보= 문경레저타운 감사자리 외압의혹(본보 11일자 9면 보도)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문경관광개발(주)운영위원회(회장 김두식)는 지난 15일 지역 국회위원과 조찬감담회를 갖고 감사자리 외압의혹에 대해 사실로 드러나 철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운영위원은 “정부에서 공기업쇄신을 강조하고 있고 지금 감사 자리는 상근감사지만 이젠 비상임감사로 갈수 있도록 국회의원이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문경레저타운은 문경이 폐광되면서 문경시민 2만여명이 60억원을 들여 설립한 문경관광개발주가 있는 만큼 문경시와 문경관광개발이 주인이니 정치적인 곳도 아니고 정치인이 관여를 해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국회의원은 “정부에서 감사 자리를 낙하산인사로 이뤄질까 싶어 미연에 방지하고자 우리 지역인사를 추천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또 “문경레저타운이 공기업에서 제외됐으니 이런 실정을 정부기관에 제출하면 모든 문제가 원만히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국회의원이 사실상 철회할 것으로 본다 이 자리는 분명 비상임감사로 가야되며 시민이 주주인 문경관광개발은 정부의 구조조정과 개혁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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