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을 한국 전통 정신문화 중심도시로’
  • 정혜윤기자
`경북을 한국 전통 정신문화 중심도시로’
  • 정혜윤기자
  • 승인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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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북부권 9개 시·군에 5대 핵심사업 추진… 60여개 1조2000억 투입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가 안동·예천 등 북부권의 정신문화를 발굴·계승하는 `한국 전통 정신문화 중심도시’ 조성에 나선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북부권 9개 시·군에 한국 정신문화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5대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신도시 문화환경 조성, 정신문화 콘텐츠로드 조성, 지역 브랜드콘텐츠 제작, 한국정신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기반 사업, 컨트롤타워 및 프로그램 운영동력 사업 등이다.
 세부사업은 60여개로 1조2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규모 하드웨어는 지양하고 역사인물 유적복원, 한옥마을 체험관 조성, 경북 사상트레일 조성, 정신문화 유산과 충의정신 선양, 지역문화 브랜드 콘텐츠 개발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집중 발굴한다.

 도청 이전 신도시에는 신도청 시대 및 경상도 개도 700주년 기념 상징물을 설치하고 역사자료관, 정신문화거리, 한옥체험관, 종가문화진흥센터 등을 만든다.
 또 아리랑 박물관, 견훤 트레킹 로드, 영남대로 마패길을 만들고 상주관아 성문을 복원하는 등 정신문화유산을 발굴해 정신문화 콘텐츠 로드인 답사의 길을 조성한다.
 선비문화 배움의 길, 충의정신 선양의 길, 생활문화 체험의 길 등이다.
 역사인물 유적 복원 및 기념공간 조성, 전통마을 전선 지중화사업 등도 추진한다.
 지역 브랜드 콘텐츠 사업으로는 지역별 역사인물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 체험극 등을 제작한다.
 한국 정신문화 세계화를 위해서는 한국학 전공학자 지원, 전통문화산업 창조 콘텐츠 밸리 조성, 재외동포 한문화연수원 건립, 전통문화자원 명품 창작타운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도는 다음 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본격 사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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