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 상주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가축방역차량을 도열하고 있다.
상주시는 14일 오전 11시, 상주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돼지콜레라 등 재발방지를 위한 공동방제단 발대식 및 소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상한 상주부시장, 경북도축산경영과장 장원혁, 공동방제단과 축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 `일제소독의 날’행사홍보 효과의 극대화와 구제역에 대한 긴장감을 유지, 해외 악성가축전염병 유입과 발생 방지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이날 행사는 도 공동방제단 대표인 성영욱씨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상주시 관내 읍면동과 인근 시·군에서 동원된 20여대의 가축방역차량 도열을 실시한 후, 상주시 초산동 김경도씨 소유의 축사를 방문해 방역차량을 동원, 소독 시연회를 실시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농림부의 가축방역대책 추진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양축농가의 방역의식 고취와 방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정지도와· 홍보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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