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확대 설치한다.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의 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버스의 위치와 정류장 도착 예정시간 등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군은 8월까지 석적읍, 동명면, 가산면, 약목면 등 4개소에 32인치 LCD 전광판을 갖춘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전체 220곳 버스정류장의 약 16%인 35곳에서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운영한다.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증진을 위해 매년 버스정보안내기(BIT) 설치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대중교통 이용 장려와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고보조금을 받아 2010년(구미~칠곡), 2012년(대구~칠곡) 등 2회에 걸쳐 BIS구축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 31곳을 선정해 버스정보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anal)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