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면, 이희진 군수 군정비전 요충지로 부상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 남정면(면장 김화식)이 이희진 영덕군수의 군정 비전인 `신도청시대, 변화하는 영덕’을 상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북으로 이어진 7번 국도와 27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남정면은 73.3㎢의 면적에 농·어업 중심의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면소재지인 장사리를 중심으로 펼쳐진 장사해수욕장은 맑고 깨끗한 바다와 넓고 길게 펼쳐진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으로 가족단위 캠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장사해수욕장 인근에는 올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조성이 한창인데 총 사업비 294억원이 투입되는 전승기념공원은 LST문산함 기념관과 추모공원 등으로 구성된 전국 최고의 호국전승 기념공원으로 조성되고 있다.
고속도로와 철도, 도시가스 등 지역 인프라 개선이 추진되면서 남정면도 지역자원 개발을 본격화하여 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을 통한 남정면의 발전을 구상 중에 있는데 옛 역사적 소재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발굴로 역원 복원과 전통주막거리를 조성, 향토시장 개설 등 주민참여 문화경제를 이끌어 4계절 관광 휴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과 함께 장사리 남산을 공원화하는 등 지역발전도 함께 꾀하고 있다.
남정면 최상일 부면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광역교통망의 확충, 풍부한 지역문화와 관광인프라를 기반으로 남정면은 앞으로 고속도로·철도시대 포항시의 배후도시로서의 기능을 확충하고 영덕관광의 관문으로서 영덕발전의 구심축으로서 명실상부한 동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