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동계전지훈련장‘원더풀’
  • 박기범기자
예천 동계전지훈련장‘원더풀’
  • 박기범기자
  • 승인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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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계단 훈련장 등 최적조건 갖춰 인기몰이

▲ 예천 동계전지훈련장을 찾은 장대높이뛰기 선수단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이 겨울철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예천군은 최상의 육상훈련 조건 제공을 위해 조성중인 모래사장 훈련장과 계단훈련장 설치를 완료하고 올 겨울 첫 동계육상 전지훈련 선수단을 맞이했다.
 이로써 군은 전천후 육상실내훈련장, 경사로훈련장, 최첨단 넓은 트레이닝장에 이어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한천 변에 조성된 300m 모래백사장 훈련장과 90계단을 오르내리며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계단훈련장 설치 등 육상전지훈련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됐다. 또한, 동계육상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예천지역에 지난 7일부터 러시아 코치(아르카디)가 이끄는 국가대표 장대높이뛰기 선수단 6명이 동계훈련 선수단으로 첫 테이프를 끊고 입성해 기초 체력을 단련시키고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연일 훈련에 돌입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 선수단에는 지난 제17회 인천아시아 경기대회에서 장대높이뛰기 종목 남자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진민섭 선수를 비롯한 여자부문 동메달을 차지한 임은지 선수가 포함되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러시아 코치(아리까리)와 선수단은 체육시설을 둘러보며 ‘넘버원’을 연발하면서 시설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앞으로 이어지는 2015년 동계육상전지훈련은 국가대표 장대높이뛰기 선수단을 시작으로 전국의 많은 육상선수팀들이 예천지역을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로 조성한 모래사장 훈련장과 계단훈련장으로 최고의 조건을 갖추게 되었으며 다양한 체육시설과 시내와의 접근성 등 사계절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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