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지소 재개원하라"
  • 채광주기자
"농어촌公 지소 재개원하라"
  • 채광주기자
  • 승인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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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건의문 통해 공사측에 촉구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의회가 ‘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봉화지소 재개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봉화군의회는 제195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7일 황재현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봉화지소 재개원’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에 만장일치로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2013년 1월 사전 예고도 없이 봉화지소를 영주지사로 통합했다.

 그러나 봉화군은 총인구중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59%를 차지하고 있어 농업이 군의 경제활동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전체면적은 1200㎢로 원거리 이동에 불편함이 많은데다가 인구의 30% 이상이 65세 이상으로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현재 상황에 따르면 농지연금의 신청, 과원규모화 사업신청, 경영회생지원 사업신청, 쌀소득 등 보전직접지불제, 농지정보화 등을 위해 고령의 노인들이 20㎞이상 떨어진 영주지사까지 버스 등을 이용해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으로 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봉화지소의 재개원이 절실하다.
 이에 봉화군의회에서는 이날 건의문을 통해 “농어촌공사가 우리 농어촌의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중추역할을 하는 만큼 어느 시군보다 농어촌공사의 도움이 절실한 봉화군민의 어려움을 참작해 봉화지소가 재개원 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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