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의원, 전국 경찰 총기관리 현황 공개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경찰이 관리하고 있는 2014년 허가취소 총기 중 30%에 해당하는 4272정이 수거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 중 89%에 해당하는 3813정이 도난·포기·분실에 따른 미수거 총기로 미수거 총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이철우 국회의원(김천·사진)은 2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총기관리 현황을 공개했다.
이 의원은 “최근 연달아 총기 관련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이 발생한 시기가 수렵기간 중 발생한 것인 만큼 철저히 단속하고 총기관리 인원을 확충해 미수거 된 총기들을 전부 수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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