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구팀 “항콜린제 폐렴 위험 높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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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항콜린제 폐렴 위험 높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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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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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르기, 불면증, 과민성 방광, 우울증 등 상당히 폭넓은 질환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항콜린제가 폐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소재 집단보건연구소(Group Health Research Institute)가 폐렴환자 1000여명(65~94세)과 폐렴이 없는 같은 연령대의 남녀 2000여명의 자료를 비교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항콜린제를 폐렴 진단 전 90일 사이에 최소한 1번 이상 사용한 사람과 폐렴 진단 전 1년 사이에 3번 이상 투여한 사람은 항콜린제를 사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폐렴 발생률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을 지휘한 새차 더블린 박사는 밝혔다.
 항콜린제가 폐렴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는 이유는 확실하지 않지만 항콜린제의 진정효과가 호흡에 문제를 일으켜 폐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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