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보건소 공무원 적발
일과시간에 상인 등과 어울려 수 백만 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군청 공무원이 입건됐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4일 근무시간에 더덕 판매상 등과 도박을 한 혐의로 울릉군청 보건의료원 B모(56) 과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B과장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께 더덕 판매상 A씨 집에서 A씨 등 3명과 함께 판돈 230여만원을 걸고 속칭 `고스톱’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고스톱 도박을 하면서 기본 3점을 내면 1점당 1만원, 5점 이상 7점 미만은 1점당 2만원, 7점 이상 나면 1점당 3만원의 규칙을 적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웅희기자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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