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사)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은 오는 6일 오전 11시 구미시 지산동 꿈을이루는사람들 잔디마당에서 ‘2015 어르신 수요공양방 100회차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 7월 4일부터 지역 어르신께 따뜻한 공양(식사)대접을 통해 효사상을 실천하고, ‘이주민과 함께 아름다운세상 같이 살자’를 실현하고자 시작했던 수요공양방이 100회를 맞아 그동안 봉사하고 후원한 분들을 칭찬하고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 점심 공양 대접, 컵등 선물, 용돈드리기, 민요, 춤, 연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그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도와주신 후원자 및 봉사팀들에게 작은 보답으로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지난 2008년부터 경북도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의 권익증진과 자립공동체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가정폭력피해이주여성쉼터, 북한이탈청소년 무연고그룹홈 ‘오뚜기쉼터’, 다문화한부모가족 보호시설 ‘달팽이 모자원’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