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국토부 방문 건의… 북구미IC 최종 확정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가 나들목(IC) 신설로 ‘사통팔달 전국 교통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경부고속도로 나들목(IC) 이용객 및 시민의 교통 편익을 위해,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나들목(IC) 활성화 방안’ 일환으로 전국 20여 곳 ‘후보지 선정 계획’에 따라 북구미 IC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 후보지를 신청한 후,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를 방문 건의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장 확인 및 경제성 및 기술적 분석을 통해 최근 ‘북구미IC’를 포함한, 전국 15개소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와 관련 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거쳐 실시설계 용역, 나들목(IC) 연결허가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한 후, 201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는 것.
구미시는 ‘구미IC, 남구미IC, 선산IC’ 기존 3개소가 있으며, ‘북구미IC 및 도개IC’가 추가로 건설되면, ‘총 5개소 나들목(IC)’를 가지게 돼, 사통팔달의 전국 제일의 교통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산업단지 운송 물류비용 절감, 시가지 혼잡 교통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들목 신설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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