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국경 넘은 우정’ 20주년 맞아
  • 권오한기자
안동병원 ‘국경 넘은 우정’ 20주년 맞아
  • 권오한기자
  • 승인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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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日 오또와병원과 자매결연… 교토서 우호관계 확인서 조인식 가져

▲ 안동병원은 지난 13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일본 오또와병원과 우호관계 확인서 조인식’을 가졌다.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병원과 일본 오또와병원(洛和會 音羽病院·일본 교토)의 국경을 넘은 우정이 20주년을 맞았다.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을 비롯힌 임직원은 지난 13일 저녁 일본 교토에서 열린 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자매결연의 정신을 다시 확인하고, 더욱 확고한 우호증진으로 상호발전에 기여하자며 ‘우호관계 확인서 조인식’을 가졌다.
 강 이사장은 “병원간의 협력이 형식적이거나 이해관계로 많이 이루어지지만, 우리의 국경을 넘은 우호관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돈독해지고, 단순교류를 넘어 마음을 나누며 아름다운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며 20주년 의미를 평가했다.
 한국과 일본의 대형 민간병원인 양 병원은 1995년 2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연수프로그램에 직원을 파견해 인력교류를 하고 있으며, 양국의 문화행사에도 임직원을 초청해 국가간 문화교류 사절 역할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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