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물야 사과’명품 만들기 박차
  • 경북도민일보
봉화`물야 사과’명품 만들기 박차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봉화지역의 최대 사과 생산 지역인 물야면에 새로운 유통시장 개척을 위한 물야 사과 명품화 사업단이 결성돼 물야사과가 봉화의 명품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물야지역은 봉화군내 사과 총 생산량인 1만5000t 중 4500t(30%)으로 1위의 주산단지를 이루고 있으나 소규모 작목반이 산재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홍보 및 인지도 부족으로 제 값을 받지 못하는 등 그동안 지역 명성에 걸 맞는 브랜드를 생산해 오지 못했다.

이에 따라 사과 생산 농가의 실익증진을 위해서는 규모의 유통조직이 필요하다고 인식한 물야농협(조합장 이광우)은 지난해 12월 사과생산 농가 중 1ha이상 농가를 대상으로 물야사과 명품화 사과작목반(회장 이동구·반원수 110명)을 구성하는데 성공하고 본격적인 명품 만들기에 들어갔다.

이와 더불어 농협중앙회 봉화군지부 연합판매사업단(지부장 정길섭)에서는 물야 작목반에서 생산 선별된 사과를 농협중앙회 도매사업부를 통해 E-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판매에 나서기로 했으며, 물야사과 명품화 사과작목반은 작목반원의 총 생산량 3000t 중 2000t 을 의무적으로 공동출하 하기로 약정하는 등 의욕을 보이고 있다.

물야농협 이광우 조합장은 “새로운 유통시장 개척만이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물야사과 명품화 작목반을 구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명품화 사과 작목반을 친환경인증 작목반으로 육성해 명실공이 봉화를 대표할 수 있는 명품 사과로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