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타제 억제제, 유방암 사망위험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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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타제 억제제, 유방암 사망위험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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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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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에스트로겐수용체 양성(ER-positive) 유방암 사망률을 낮추는 데는 타목시펜보다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암연구소(Institute for Cacner Research)의 미치 다우세트 박사가 초기 ER-양성 유방암 환자(폐경) 총 3만 1920명이 대상이 된 9건의 임상시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6일 보도했다.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최소한 5년 이상 투여했을 때 10년 내 유방암 사망위험을 40% 낮춰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다우세트 박사는 밝했다.

 타목시펜은 이보다 떨어지는 30%였다.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타목시펜보다 유방암 재발 억제 효과가 큰 것으로 선행 연구결과들은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두 약이 유방암 생존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지금까지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었다. 현재 타목시펜은 수술, 방사선 또는 항암화학 치료를 받은 초기 ER-양성 환자에게 재발 차단을 위해 투여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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