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가교’의 악극 배우들과 악단들이 김천시의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에 발벗고 나선다.
악극 `울고넘는 박달재’를 공연하고 있는 극단 `가교’의 출연진들은 10일과 12일 오전 11시부터 총 2회에 걸쳐 김천평화시장과 황금시장 일원에서 공연과 홍보를 펼친다.
6인조 악단은 10일 장날을 이용해 연주회를 개최하고, 박인환·최주봉·김진태·양승태·차기환 등 출연배우 40여명은 12일 직접 재래시장을 찾아 홍보를 실시한 후 이날 오후 3시부터 악극을 펼칠 예정이다
김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최근 대형 할인점의 입점으로 경쟁력이 떨어져 날로 침체 돼가는 재래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팀의 주연 배우들을 설득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공연팀을 활용한 재래시장 살리기 홍보를 점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의 054)420-7824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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