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포항시민이 지킨다”
  • 경북도민일보
“포스코는 포항시민이 지킨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市-지자체,`주식 한 주 더 갖기’ 운동
수도권까지 확산…주식구매 편의제공
 
 
 포항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지역 사회 단체들과 공동으로 포스코 주식 ONE+ONE(한 주 더)갖기 시민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10일 포항시는 기업체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 지역향우회원 등 1만5000여명에게 서한문을 보내고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포스코 주식 갖기 운동 분위기 조성과 포항시 서울사무소를 통해 재경 향우회원을 중심으로 수도권지역까지 확산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각종 사회단체 및 포항상공회의소 의원 월례회시 증권사 직원이 직접 방문해 계좌 개설을 받는 등 시민들이 손쉽게 주식을 구매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포항시가 포스코 주식 갖기운동에 나서게 된 것은 최근 세계철강 시장의 통합, 대형화 추세에 맞서 국민 기업이자 포항시민의 자존심인 포스코를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협으로부터 지키고 포항시의 기업사랑을 대내외 알리기 위해서다. 한편,  포스코의 주식 지분 분포는 SK텔레콤 2.85%, 국민연금관리공단 2.86%, 포항공대 2.67%, 우리사주 4.78%, 신일본제철 4.99%, 기타 19.56%등 37.71%로 외국계 지분 62.29%에 비하면 경영권 방어차원에서 필요한 주식 지분 51%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김달년기자 kimd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