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전 종목에 38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영덕군은 비록 종합순위 군부 4위에 머물렀지만 종합 3위를 차지한 의성군과 대등한 시합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기초종목이면서 점수가 가장 많은 육상에서 선수 발굴·육성을 물론 철저한 선수관리로 필드 1위,트랙 2위,마라톤 3위의 성적을 거둬 취약종목의 한계를 극복했으며 이밖에 농구,탁구,레슬링,볼링 종목에서 협회와 선수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종복별 2위의 성적을 거양했다.
이같은 성과 뒤에는 대회 마지막까지 철저한 자료분석으로 끝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점수를 관리한 공무원들의 노고와 함께 대회 준비과정에 있어 참가 종목별로 후원 기관단체와 군청 실과소와의 결연을 통해 위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사기를 앙양시켰으며 고등부에 대한 특별관리,체육회 관계자 경기력 향상 위해 훈련장 방문 독려 등이 큰 작용을 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영덕군 선수단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선수,임원,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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