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벼 육모장건립사업 확충
  • 경북도민일보
예천, 벼 육모장건립사업 확충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품질 쌀 생산·인력난 해소 등 재배농가 `호응’
 
 
 예천군이 고품질 쌀 생산과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및 생산비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벼 육묘공장건립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며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시대’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벼 육묘장은 살수장치와 온도 조절 장치 등 자동화 시설을 갖추고 파종 10일 만에 육묘판을 집단으로 재배해 모내기 농가에 공급하는 것으로 품종 혼입을 막아 고품질 쌀 생산에 유리한데다 농가의 영농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는 물론 모판 파종 후 납품까지 기간이 7~10일로 짧아 벼 재배농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000년부터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예천읍을 비롯한 10개소에 벼 육묘공장을 건립 운영해 왔으며, 16일 용문면 벼 작목반(대표 정해칠)에 사업비 1억원을 지원 벼 육묘공장을 완공함으로서, 현재 11곳의 벼 육묘공장을 보유, 예천군 관내 950㏊의 논 가운데 10%인 95㏊에 모 공급이 가능해진다.
 한편 평야지대의 벼 작목반을 중심으로 육묘장을 설치하고 생산된 모를 고품질 쌀 생산단지와 친환경농업 지구, 영농인력 부족 지역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현재 육묘공장에서 생산·공급 할 수 있는 논 면적이 95㏊에 불과해 육묘장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벼농사의 대외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등대를 위해 농업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