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20만명 다녀가… 지역 대표축제 자리매김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제6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 한마당’ 행사가 경산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16~18일까지 3일간 경산시민운동장(경산생활체육공원)에서 ‘제6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 전년도보다 방문객이 훨씬 많은 20여만명으로 집계됐으며, 대추 등 농산물판매액도 10억원 이상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유치원생들의 기념사생대회를 시작으로 농·특산물 경매 전, 한복패션쇼, 7080 통기타 공연, 대추가요제,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연계행사로 경산대표음식 특별전시 및 요리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창조농업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림청 제9호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된 대추는 경산 대추가 최초다. 경산은 대표적인 후서지역으로 대추 생장기에 기온이 고온을 유지해 고온, 건조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대추 생육에 매우 유리하다.
따라서 경산지역에서 생산된 대추는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르는 검붉은 과피색이 특징이며 올해는 특히 사과대추 물량이 부족해 못 팔정도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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