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 고장’ 대구, 뷰티산업 최적지
  • 윤용태기자
‘美의 고장’ 대구, 뷰티산업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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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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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체계적 산업 육성 위한 조례안 제정

▲ 지난 2일 뷰티산업 관계자들과 정순천 대구시의회 부회장 등이 대구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대구 뷰티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7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정순천 부의장(경제환경위)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뷰티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가 지난달 상임위 의결에 이어 오는 9일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된다.
 조례안은 뷰티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했다. 또 뷰티 관련 창업, 기술·브랜드 개발, 마케팅, 인력양성 사업을 지원하고, 관련 대학·연구소·기관·단체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국제 규모 종합박람회를 운영하거나 뷰티산업자문위원회도 둘 수 있다.
 최근 뷰티산업은 웰빙, 감성소비 등 새로운 소비 트랜드에 부합해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신성장 분야이다.
 대구시는 뷰티산업 관련 학과와 인력이 가장 많이 양성되고 있고 이·미용, 화장품, 네일, 메이크업 등 뷰티관련 산업이 발전해 있어 국내외적 경쟁력이 있다. 또한 예로부터 ‘美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어, K-beauty산업의 선도지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다.
 정 부의장은 “대구는 뷰티 관련 인력을 가장 많이 양성하고, 관련 산업이 발전해 경쟁력이 있다”며 “뷰티산업은 고용 효과가 커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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