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예천, 경북중심도시로 뜬다
  • 박기범기자
《예천》예천, 경북중심도시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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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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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예산 3000억원 시대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이 도청이전을 앞두고 경북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신도청 시대 원년인 올해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곤충산업이라는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 신도청 맞이 준비위원회를 통한 신도시 이주민들 맞이 계획을 빈틈없이 수립하는 등 도청이전이라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경북 중심도시로 우뚝 설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세 번째로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개최하는 해로 군의 청정 이미지와 곤충산업의 메카라는 브랜드를 국내외로 알리고, 곤충식품페스티벌을 통해 식용 곤충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등 곤충산업과 관광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곤충엑스포 행사장에 에듀테인먼트관, 곤충식품관, 곤충생태원, 벅스워터파크 등을 조성해 세계곤충학회에서 인증한 세계최대의 곤충박람회라는 위상에 걸맞은 행사장을 조성한다.

 또한, 신도청 맞이 준비위원회는 예천으로 이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이주민 환영행사와 신도시 곳곳에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이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역민으로 조기에 정착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2016년 군의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4.62% 증가한 3655억원으로 내국세 결손으로 지방교부세 감소와 정부의 복지수요 확대에 따른 재정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도비 및 특별교부세 확보 노력으로 예산 3000억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청 이전에 따른 관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2016년을 도청 소재지 도읍지로 거듭나는 한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도 경기부양과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합동설계단을 구성하는 등 조기집행 목표를 초과달성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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