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대응 새판 짠다
  • 이영균기자
독도 대응 새판 짠다
  • 이영균기자
  • 승인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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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SNS 활용 다양한 정책 홍보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가 독도 대응 새 패러다임 구축에 나섰다
 도는 올해 일본의 파상적인 독도 도발에 맞서 해외홍보와 독도교육체계를 개선해 장기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해외에 독도홍보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쌍방향 홍보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독도 사이버전략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해외주재 공관과 재외 교민단체와 손잡고 독도 올바로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난 2월 초 31개국 재외문화원장 회의에서 독도홍보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관광공사 31개소 해외지사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1000여개 학교 등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보다 많은 외국인이 독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국내 체류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 500여명을 선발, 독도탐방 기회를 준다.

 세계 15개국 60여 명의 사진작가를 초청해 독도수중 세계사진촬영대회도 개최한다.
 독도교육체계 개선을 위해 대입 수학능력시험에 독도문제 출제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출제빈도를 높인다.
 독도박물관을 리모델링해 올해 12월에 재개관하고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건립, 대국민 독도 이론교육과 초중고생의 독도 체험교육의 새 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 유일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 리모델링사업은 독도 체험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오는 10월 울릉군 북면 석포에 문을 열게 되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한국전쟁 시기 일본의 침탈로부터 독도를 지켜낸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순식 도 독도정책관은 올해 사업과 관련 “독도문제에 대해 단발적이고 감정적인 대응에서 탈피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론적 체계를 갖추고 대응한다는 대원칙 아래 올해를 그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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