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재외유권자수 경북 7450명·대구 4882명
  • 장상휘기자
20대 총선 재외유권자수 경북 7450명·대구 4882명
  • 장상휘기자
  • 승인 2016.0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15만4217명 확정… 울릉 8명

[경북도민일보 = 장상휘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총선에 참여할 재외유권자 수가 총 15만4217명으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는 전체 추정 재외선거권자(198만여명)의 7.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중 국외부재자가 11만144명, 재외선거인은 4만4073명으로 집계됐다. 남자가 8만1313명, 여자는 7만2904명으로 나타났다.
 국외부재자는 상사원, 유학생 등 국내에 주민등록 또는 국내 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사람 중 외국에서 투표하고자 하는 사람을 말한다. 재외선거인은 국내에 주민등록과 국내 거소신고가 모두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다. 이번 재외유권자수는 지난 19대 총선 대비 약 24.8.%가 증가한 규모다.

 선관위는 이에 대해 “이번 선거에 최초로 도입된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제, 공관 외 추가투표소 설치,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한 신고·신청 등 재외유권자의 투표 편의 증진을 위한 새로운 제도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5만2230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경기(3만5800명), 부산(9454명) 등의 순이다. 세종특별자치시가 494명으로 가장 적다. 경북은 국외부재자 3187명, 재외선거인 4263명 등 재외유권자 수가 7450명으로 확정됐다. 대구는 국외부재자 3600명, 재외선거인 1282명 등 재외유권자 수가 4882명으로 집계됐다. 구·시군별로는 서울 강남구가 4760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울릉군이 8명으로 가장 적다.
 재외유권자는 오는 30일~내달 4일까지 각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전세계 198개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모용복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