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가 신청사 이전 후 첫 공무원 시험을 치른다.
　17일 도에 따르면 사회복지직 선발시험을 19일 안동의 안동중과 길주중에서 실시한다.
　도가 사회복지직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97명 모집에 1422명이 접수해 평균 1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의성군이 1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해 44대1로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청도군(28대1), 영주시(26대1), 울릉군(21대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인 모집은 7명 선발에 54명(8대1), 저소득층은 8명 선발에 14명(2대1)이 지원해 예년과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5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사회복지직 선발시험을 시작으로 소방직은 4월 9일, 연구·지도직과 식품위생직 등은 4월 16일, 응시자가 가장 많은 8·9급 공채시험은 6월 18일에 치러진다.
　7급 행정직은 총 6차례에 걸쳐 1573명을 선발하는 데 5개 권역(포항·경주·안동·구미·경산)에서 각각 필기시험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