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365일 감시체계 돌입… 57억 지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가 적극적인 감염병 대응에 나섰다.
도는 질병관리본부와 시·군보건소, 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상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운영, 365일 감염병 감시체계에 돌입했다.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시·군보건소 담당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및 모의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체계적 감염병관리를 위한 역학조사관 2명의 신규 증원을 확보했다.
감염병환자 격리치료를 위한 음압 격리병상을 확충한다.
도내 권역응급센터 1개소에 응급실 음압병상 확충 및 도내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10개소에 1인 격리병상을 마련했다.
올해 완공되는 격리 병상수는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인 동국대 경주병원을 포함 7개기관 61병상에서(음압 15, 일반 46)에서 13개 기관 78병상(음압 31, 일반 47)으로 17개 병상이 증설된다.
25개 시·군보건소 및 31개 응급의료기관에도 선별진료소, 음압에어텐트, 열감지카메라, 감염병 관리장비 20여종 등에 29억9500만원을 투입한다.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5억원을 들여 방역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했다.
특히 감염병관리에 56억7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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