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성곤) Wee센터는 지난달 29일 대구 계명아트센터가 공연하는 ‘위키드 뮤지컬 문화체험’에 중학생 40여 명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 체험에 소외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 이번 뮤지컬 체험은 ‘오즈의 마법사’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베스트셀러 ‘위키드’를 기반으로 해 인기 많은 내숭덩어리 금발마녀와 불같은 성격의 녹색마녀가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를 풀어가는 스토리다.
친구와의 갈등이 학교 부적응으로 이어지는 청소년 시기에 위키드 뮤지컬은 건강한 대인관계와 자아정체성형성에 도움이 되는 소통과 문화 매개체로 활용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김모 군은 은 ‘평소 스마트폰 게임으로 무료한 시간을 보냈는데 위키드 뮤지컬 문화체험은 시골에는 볼수 없는 멋지고 감동적인 경험이었으며 다양한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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