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민 화합·소통중심 열린 議政 빛났다
  • 김진규기자
경주 시민 화합·소통중심 열린 議政 빛났다
  • 김진규기자
  • 승인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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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창의적인 의회 풍토 조성 주력

 제7대 전반기 의회에서는 의장단 간담회를 정례화해 집행부의 각종 사업추진 과정을 입안 단계에서부터 사전 검증함으로써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 되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전반기 의회 시작과 동시에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만나 대화 하면서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데 노력했으며 매일 의원 한명씩 민원담당 근무제를 실시, 근본적인 민원해결에 앞장서는 의정 활동을 했다.
 과거 유명 관광지에서 실시하던 연수 관행을 개선해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지방의회의원전문연수과정에 전체 의원이 참여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원상을 정립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제7대 전반기 경주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각급 간담회 및 연찬회,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과 시의회 차원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각 상임위별로 지역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 시키기 위해 주요현안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발로 뛰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줬다.
 의회 운영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해 의정에 반영하는 선진의회 정착을 위해 정례회 및 임시회 의사일정 조정 등 의회 전반의 운영사항에 대해 협의 조정했고, 타의회와의 교류 활동을 통해 의회간 소통과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화행정위원회는 신라왕궁복원 현장,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건립 공사현장, 진천 성종사의 신라대종 주조현장, 2015실크로드경주대축제 현장 등 주요사업 추진현장을 점검했으며 고령 대가야 축제, 영월 라디오박물관등 타지역 비교 견학을 통해 우리지역의 문화관광산업의 발전 방안을 위한 의정자료로 활용했다.
 경제도시위원회는 북군저수지 누수현장, 천북 갈곡 한해 현장, 안강산대들 가뭄현장, 산내 조류독감 피해농가를 둘러보며 민생해결에 힘썼고 또한 부안 유채단지, 군위 농산물유통센터, 영덕 수산물한마당, 안성 LPG 공급시범마을 등 비교 견학을 통해 농어민의 농가소득 및 발전을 위해 의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했다. 

 

 △집행부 견제와 감시 활동을 강화

 제7대 전반기 경주시의회는 시정 업무전반에 대하여 총 3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총 991건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고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현장방문과 합동연찬을 통해 의욕적이고 능동적인 감사활동을 펼쳐 750여건을 지적해 시정 요구 했다.
 또한 경주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여 행정사무 감사 기능을 강화, 경주시 조례정비위원회를 구성, 불합리적 조례를 정비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 왔다.
 또한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편성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전시행정적 예산과 축제성, 선심성 예산을 과감히 배제하고 불요불급하거나 과다 계상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한 삭감 및 감액으로 예산의 효율성 및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노력했다.

 △원전·방폐장 등 국책사업 관련 대의 활동 충실

 제7대 전반기 경주시의회는 국내 유일의 방폐물처분시설이 건설된 우리시의 3대 국책사업의 추진과 방폐장·원전시설 전반에 대한 감시활동을 위해 11명의 의원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11회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원전시설과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을 7회 방문해 점검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방폐장 유치에 따른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도 관계기관을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에 매진했다.
 2014년 하반기에는 국내 최고의 원자력산업 본산지인 경주에  원해연이 유치, 원자력 연관 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판단, 경북도의회와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지역 국회의원과도 심도 있는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2014년 10월 21일 제1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경주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 발표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원자력위원회 월성원전1호기 계속운전 심사과정에 참여해 경주시민의 정서와 우려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반대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월성1호기수명연장반대 동경주대책위원회 단식 현장을 방문하는 등 원전과 방폐장 안전성에 대해 시민단체와 공동 대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올 3월에는 경주를 비롯한 원전소재 5개 시군의회의 공동발전협의회를 경주시의회에서 개최, 원전소재 지역 주민들의 안전성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 및 공동대응에 협의했다.
 또한 5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 계획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한 사항에 대해 강력히 반발, 6월 14일 경실련과 공동으로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대를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17일에는 서울에서 열린 공청회에 참석해 강력한 반대의견을 제시, 21일 제214회 정례회 제2차본회의에서는 반대 결의안을 채택해 발표하는 등 경주시민을 대표해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특히 발전소 주변지역을 철저히 무시하는 현실성 없는 지원정책은 수용 할 수 없음을 결의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 구현

 지난 2년간 경주시의회는 의정홍보활동 강화로 시민과 소통하는 봉사로 의정에 충실해 왔으며 신문, 방송 등 언론을 통한 보도와 함께 영상물, 의회 소식지를 제작, 배포하여 의정운영 방향과 성과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알림으로써 의정활동 홍보 및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30회에 걸친 시민, 사회단체대표와의 면담과 간담회, 청소년 지방자치학교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했으며, 사회복지시설 방문, 어려운 가구 연탄배달, 김장담그기 등 소외받는 이웃을 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의정에 주력했다. 더 넓은 소통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국내 의회와의 교류를 추진, 인근 포항시의회, 울산북구의회와는 교류협약을 통해 상호기관 간의 우호를 다졌으며 특히 고대 실크로드 시작과 끝인 경주시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린 2014 이스탄불 in 경주, 2015실크로드대축전과 2015세계물포럼대회 2015세계한상대회, 2016 UN NGO컨퍼넌스대회 등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주가 국제회의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세계속의 경주를 알리기 위한 해외교류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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