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귀농인구 12년째 ‘전국 1위’
  • 이영균기자
경북도, 귀농인구 12년째 ‘전국 1위’
  • 이영균기자
  • 승인 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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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221가구… 전국 18.6% 점유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 귀농인구가 1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실시한 2015년 귀농통계조사결과 2221가구(3683명)가 귀농해 전국 귀농 1만1959가구(1만9860명)의 18.6%를 점유했다.
 이는 통계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4년부터 12년 연속 부동의 1위를 고수해 경북이 명실상부한 귀농 1번지임을 입증했다.
 귀농인구는 2013년이후 계속해서 매년 3600명을 넘고 있다.
 이는 해마다 시·군의 면단위 인구가 농촌으로 유입되는 규모다.

 시도별로는 경북 2221가구로 전년에 이어 가장 많았고, 전남(1869가구), 경남(1612가구), 충남(1374가구)순이다.
 도내 시·군별로는 김천시와 의성군이 158가구로 가장 많고  상주시(153가구), 영천시(152가구), 청도군(139가구), 안동시(137가구)순으로 집계됐다.
 귀농 가구는 50대가 41.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60대(24.1%), 40대(20.8%), 30대이하(8.9%) 순였다.
 이 중 30~50대가 71%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어 젊은 귀농인의 농촌유입이 농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귀농가구가 전국에서 경북이 가장 많은 이유로 △농업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토지가격이 저렴해 농지구입이 유리 △체계적이고 다양한 귀농프로그램운영 등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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